changi1122

프로그래밍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게임이었습니다. 어린 시절 상상하던 것들을 직접 게임으로 만들어보고자 하였습니다. 그러나 게임 제작 툴에 한계를 느끼고 나만의 것을 만들어보자 한 것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게 된 계기입니다.

그러던 중 만들게 된 것 하나가 사전 프로그램입니다. 불편했던 웹페이지를 보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면서, 제 손을 거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.

개발을 해보면서 제가 만든 서비스나 프로그램이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욕심이 생겨났습니다. 이 욕구는 제가 만든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쓰이고, 도움이 되도록 해야겠다는 목표가 되었습니다.

제 강점은 새로운 걸 익히는 걸 즐기고,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란 것입니다.

저는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나서부터, 새로운 것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에 재미를 느꼈습니다. 윈도우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 생각하여 .NET UWP로 윈도우 앱을 만들거나, 직접 서버에서 프로그램을 돌리려 홈서버를 만들고 리눅스 셸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등 새로운 걸 익히곤 했습니다. 근거로 팀 프로젝트에서 해본 사람이 없어 모두가 내키지 않아 했던 안드로이드 개발도 직접 맡아 담당한 바 있습니다.

물론 모든 일을 얕게만 해본 것은 아닙니다. Backend 개발에 깊은 관심을 갖고 Spring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개발해보다 보니, 패키지 구조라던가 로깅, 검증 등 깊은 생각이 숨겨져 있음을 깨닫고, 알아가고 있습니다.